간암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들 담배 많이 피우면 간암에 걸린다고 하는데,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즉 원발성(原發性)의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은 다른 기관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도 흔히 간암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는 원발성의 암만을 가리킵니다. 병리학적(조직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중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 간암의 종류병리학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肝細胞癌腫), 담관상피암종(膽管上皮癌腫), 간모세포종(肝母細胞腫), 혈관육종(血管肉腫)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게는 간세포에서 기원한 간세포암종과 담관세포에서 기원한 담관세포암종으로 나뉜다. 간세포암종은 우리나라 원발성 간암의 약 74.5%를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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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사망률이 극히 높은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췌장암은 흉부의 악성중피종, 뇌의 교모세포종과 함께 암 가운데에서도 최악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히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나쁜 암으로 꼽히는데, 발생 빈도도 높아서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빈도가 높은 암이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배우 알락 릭멘,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 유상철, 배우 김영애와 변희봉, 성우 박상과 마츠시마 미노리, 전 메이저리그 투수 밥 깁슨 , 전 미국 연방대법관 루즈 베이더 긴즈버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수학자 겸 물리학자 존 폰 노이만이 이 암으로 인해 사망했고, 이들 말고도 연예계나 유명인 중 이 암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제법 된다. 참고로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를 죽음으로 몰아간 암은 췌장암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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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인이 잘 걸리는 대장암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하자.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S狀)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腺癌. 샘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類癌腫), 평활근육종(平滑筋肉腫)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다. 즉,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의 대부분이 결장이기 때문에 맥락에 따라 대장이라는 말로 결장만을 뜻할 때도 간혹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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