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수면을 위한 방법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글쓰기에 앞서서 현대사회는 너무도 바쁘다. 어른들도 바쁘고 아이들도 바쁘다. 잠테크(잠 + tech)를 잘 해야 성공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요즘 시대이다.남들보다 앞서가고 싶고,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돼 있을 때, 종종 현대인들은 ‘에라, 잠을 쪼개자’며 제일 먼저 만만한 잠부터 희생시킨다. 그래서 간혹 ‘밤잠 안 자고 노력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드물지 않게 듣는다. 하지만 잠을 줄이고 성공한 사람은 극히 일부다. 많은 경우 평소보다 잠을 덜 자면 대번에 피로감, 주간 졸림증,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에 시달린다. 어떻게 하면 잠을 적게 자면서 낮 동안 피로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면 잠을 줄여서 어떤 일을 더 잘 할 수는 없다. 단기적.. 더보기 바둑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중급 ~ 고급) 3. 중급 ~ 고급 중급 단계부터는 바둑의 매력에 눈을 뜨는 시기 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단계에 이르면 자신만의 기풍, 대국관, 좋아하는 기사의 스타일 등이 정해진다. 프로기사의 대국을 관전하며 형세를 읽을 수 있는 안목도 갖췄고, 대국의 즐거움과 관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단계에 도달하였다. 여기서 고급 기량을 지닌 바둑 애호가로 가는 신속한 발걸음을 소개한다.1) 오청원 대국전집 (1~3권) 앞서 바둑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오청원 이라는 인물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프로기사를 꿈꾸는 지망생이라면 ‘살아있 는 기성’ 오청원 9단의 기보집을 반드시 놓아봐야 할 것인데, 실제로 어떤 초일류기사는 오청원 대국전집을 이백 번 이상 놓아보았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오청원 명국세해’는 프로기사들.. 더보기 바둑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입문 ~ 중급) 여태 까지 바둑의 역사와 인물들에 알아보았다면, 이제부터 바둑이란 스포츠를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알아보기전에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는 마니산이 있는데, 높이 472.1m. 마니산의 특징은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서야 비로소 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것인데, 마니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계단을 오르기가 험산준령을 넘기만큼 힘들다는 것은 등산객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퍼져있다. 바둑을 공부한다는 것은 마니산의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바둑의 각 단계마다 그에 적합한 공부 방법과 적절한 시련이 있어서, ‘올라서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단계가 있고 바로 이 끝없는 세계가 바둑이라는 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바둑은 혼자서 둘수도 있지만, 보통은 상.. 더보기 세계 바둑대회 역사와 주역들을 알아보자 2 6) 춘란배이름에서 추측할수 있듯이 순수 중국 자본이 처음 스폰서를 맡은 국제 기전이다. 1999년 닻을 올린 후 변함없이 15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고수하고 있다. 격년제 방식으로 9회까지 치른 결과 한국 5명, 중국 3명, 일본 1명이 우승했다. 구리(古力)와 저우루이양(周睿羊) 등 두 중국 기사가 올 봄 제10회 대회 결승 3번기를 치르고 나면 중국의 춘란배 우승자 수는 4명으로 늘어난다. 7) 바이링배-몽백합 경제력 신장에도 불구하고 국제기전 창설 없이 한-일 양국 주최 대회에 편승만 한다는 핀잔을 듣던 중국이 2012년부터 두 대회를 연이어 창설했다. 180만 위안의 우승상금, 60만 위안의 준우승 상금과 함께 격년제 방식, 통합예선 실시 등 많은 부분서 두 대회는 흡사하다. 서로를 의식하고 있.. 더보기 세계 바둑대회 역사와 주역들을 알아보자 1. 세계 바둑대회 역사 바둑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중-일 등 주요 국가들이 제각기 ‘각개약진’하는 구도였다. 물론 비공식 교류나 이벤트가 있었지만 제도적 틀을 갖춘 행사는 아니었다. 또한 당시 바둑은 일본이 절대적 메카로 자리 잡은 탓에 바둑 승부의 국제화 필요성 논의도 지연됐다. 하지만 1985년 시작된 중일 슈퍼대항전을 통해 녜웨이핑(聶衛平)을 앞세운 중국의 바둑 실력이 입증되면서 바둑의 국제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대만 출신의 기업인 잉창치(응창기)씨가 1988년 제1회 응씨배 세계선수권대회를 기획했다. 당시만 해도 천문학적이라고 할 만한 40만 달러의 우승상금, 4년 주기의 ‘올림픽형’ 방식 등 의욕 넘치는 플랜이었다. 그러나 이 대회는 몇 달 차이로 ‘제1호 국제바둑 대.. 더보기 바둑 격언 속에 들어있는 인생의 의미(위기십결, 위기오득) (下편) -完- 4) 棄子爭先(기자쟁선) -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돌 몇 점을 희생하더라도 선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먼저 착점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기자쟁선이 강조하는 전략은 ‘버림돌 작전’ 쉽게 말해 희생타를 써서 이익을 보는 것을 말한다.‘하수는 돌을 아끼고 상수는 돌을 버린다’는 말이 있는데, 소임을 다한 돌은 그 숫자가 많더라도 가치가 적고, 상대를 차단하고 있거나 대세의 요처는 비록 한 점이라 해도 그 가치가 큰 것이다. 전체를 보는 안목이 요구되는 전략이다. 5) 捨小就大(사소취대) -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눈앞의 작은 이득을 탐내지 말고 대세를 넓게 보며 움직여야 한다. 말은 쉽지만 막상 바둑을 두다 보면 쉽지 않은 것이 ‘사소취대’이다. 작은.. 더보기 바둑 격언 속에 들어있는 인생의 의미(위기십결, 위기오득) (上편) '바둑판 안에 인생이 담겨 있다.' 라는 말은 바둑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이다.인생사 복잡 무쌍해 보이지만 한 판의 바둑과 신통히도 닮았다. ‘바둑이 인생의 축소판’이란 말에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 바둑 동네에서 회자되는 무수한 격언, 명구(名句)들이다. 반상(盤上)의 ‘공자말씀’들은 실제 사회에서도 삶의 지표로 훌륭히 적용된다. 강의 준비를 못한 인생 카운슬러 선생님들은 급한 대로 ‘바둑 격언집’ 들고 강의실 들어가도 절대 망신당하지 않을정도로 바둑판 안에는 무수한 인생의 가르침이 있다. 1. 일수불퇴 (一手不退)바둑 헌법 1조 1항은 ‘일수불퇴’부터 시작된다. 이건 격언이라기보다는 규정이지만, 거역 못할 엄격함을 담고 있다. 무를 수 없는 건 인생도 마찬가지란 점에서 둘은 시작부터 닮.. 더보기 역대 한국 바둑 1인자의 계보(이세돌, 신진서) -完- 마. 이세돌 (1983~ 현재)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비금도 도고리에서 태어난 이세돌은 살던 집이 약 1,500평 정도로 부유했다고 한다. 논을 메워 집을 지었고, 이웃 빈집을 사들여 텃밭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5살 때부터 그에게 직접 바둑을 가르친, 부친 이수오씨는 아마 5단으로 광주교대 졸업, 초등학교 교사로 10년간 근무했고 1998년 암으로 사망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쯤 이세돌은 아버지와 맞바둑을 두었고, 2학년 때 기력이 아버지를 완전히 넘어섰다고 한다. 이세돌은 2012년 발간된 자서전 『판을 엎어라』의 첫 머리에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한다. 그의 부친은 대학 졸업 후 몇 년 간 교편을 잡았으나 어떤 연유에서인지 고향 섬 비금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5남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